우리금융지주, 하우스푸어 집 매입해 본인에 재임대 추진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하우스푸어의 집을 매입해 본인에 임대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Sale&lease back)’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28일 지주, 은행, 증권이 모여 세일 앤드 리스백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이를 위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주택저당채권 상환이 힘들어지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세일앤드리스백 방식으로 유동성을 제공한 사례를 연구 중이다.

우리금융은 담보인정비율(LTV)을 초과하는 대출자들의 집을 매입한 후 재임대할 방침이다.

하우스푸어가 월세 형식으로 대출 원리금을 분할 상환토록 하고 대출을 모두 상환하면 집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