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8일 오후 태풍 '볼라벤'에 따라 예상되는 피해를 막기위해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에 내려진 통제 조치가 해제됐다.
인천대교 운영사인 인천대교㈜ 관계자는 "강풍으로 낮 12시22분 차량진입이 전면 차단됐던 인천대교에 바람이 잦아들면서 오후 9시를 기해 통행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를 넘자 운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한편 인천과 영종도를 잇는 또 다른 교량인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태풍 여파로 차량 통행히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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