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 한인회 대표에 방북 타진"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북한 유엔 대표부 고위 관계자가 미국 한인사회의 대표기구인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에 방북 의사를 타진했다.

유진철 미주총연 회장은 28일 애틀랜타에서 “열흘 전쯤 북한 대표부 관계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통화를 했다”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힐 순 없지만 골자는 북한 방문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고민하겠지만 지금은 여러 사정상 어렵겠다”며 거부 의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지난 6월말 서울에서 각 대륙의 한인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세계한인회장 대회에서 공동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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