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사흘만에 일제히 하락..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부담줘

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가 사흘 만에 하락했다. 스페인의 경기둔화 소식과 일본정부의 경기전망 하향조정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02% 하락하며 5775.71.48을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0.63%내린 7002.68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0.90% 떨어져 3431.55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지수는 0.71% 내려 267.28로 마감했다.

한편 독일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경제 둔화의 우려에도 제자리를 지켰지만 호재가 되지는 못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월례보고를 통해 가계소비와 주택신축, 수출입 등의 전망을 하향해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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