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 최대 수혜 <현대證>

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현대증권은 2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0월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의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 미니는 소비자 입장에서 기본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하면서 휴대성, 경제성을 동시해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7인치 태블릿PC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제품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 미니 LCD 패널 공급점유율이 70%로 추정된다”며 “공급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LCD 부문에서 LGD가 세계 최대 수준의 특허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월부터 아이패드 패널 생산라인 풀가동이 예상되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에 17%가량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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