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류 취급업소 야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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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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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서울시는 30일 민·관 합동으로 유흥·단란주점 등 주류 취급업소 500여곳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유해행위(청소년 주류제공 및 유흥업소 출입 등), 불법 퇴폐영업,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후 처분 내용과 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는 것은 물론 행정조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주류 전문 취급업소 156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322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이 63%로 가장 많고, 영업신고증 미비치 2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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