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꾸준한 실적 개선과 함께 높아질 자산 가치 <NH농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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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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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29일 아세아시멘트에 대해 시멘트부문의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지분법평가대상 자회사인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메탈실리콘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시멘트부문의 이익 개선과 자회사인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의 실적 개선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라며 "자회사인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의 2분기 누적 지분법평가이익은 125.9억원으로 전년 상반기(22.2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시멘트 업황 개선이나타난다면 동사 자산가치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세아시멘트는 신규 사업으로 폴리실리콘의 원재료인 메탈실리콘 사업에 진출할 예정인데, 2014년 2분기에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투자규모는 1000억원, 지역은 말레이시아, 연간 생산규모는 35000톤이다”며 “동사는 메탈실리콘 사업을 통해 1000억원 내외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며 투자비 1000억원은 시멘트부문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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