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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시티 '깜짝' 데뷔전 치러…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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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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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기성용(23)이 리그컵 대회를 통해 스완지시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스완지이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반즐리(2부 리그)와의 2012 캐피털원컵 2라운드 홈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돼 안정적인 패스와 과감한 몸싸움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축구협회로부터 웨일스축구협회로의 이적동의서 전달 과정이 늦어져 이번 경기에 결장할 뻔했지만 경기 직전 절차가 마무리돼 등번호 24번을 달고 '깜짝 출격'할 수 있었다.

전반 24분 대니 그래험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스완지시티는 후반 14분 루크 무어가 중거리 슛을 날리며 또 한 골 달아났다.

스와지시티는 후반 24분 반즐리의 보비 해셀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한 듯했으나 이내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무어의 후반 43분 쐐기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은 월솔(3부리그)과의 컵대회 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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