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예방 노하우 한국에서 배워요"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태국이 우리나라 물 관리 기술과 홍수예보시스템 벤치마킹에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태국 홍수방지산업시찰단이 한국을 방문, 매주 목요일마다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홍수방지산업시찰단은 태국 내 도지사, 시장, 지방의회 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 모두 20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150~200명씩 방한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태국은 지난해 8월 내린 집중호우로 전 국토의 70% 이상이 침수, 400명이 넘는 인명 피해와 18조원의 경제손실을 입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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