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50분쯤 속초시 청학로의 한 여관에서 술을 마신 후 알몸 상태로 복도를 뛰어다니며 투숙객을 쫓아내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렸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상습 폭력으로 수감돼 지난 4월 교도소를 출소한 이후 여관 등지를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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