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 가장 똑똑한 10인 (사진:슈퍼스칼러)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국인 김웅용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 뽑혀 화제다.
미국 한 매체에 따르면 IQ 210인 김웅용(50)씨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아이큐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4살부터 4개국어에 능통했으며, 12세 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발탁돼 활약했다.
하지만 1978년 평범한 삶을 살기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치른 뒤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IQ 230인 테렌스 타오로(37). 어린이 프로그램 '새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홀로 셈을 터득한 그는 2살때 기본적인 수학 능력을 모두 갖추고 9세때는 대학과정 수학문제를 모두 풀었다. 13세에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따고, 24살때 UCLA 최연소 교수가 됐다.
이어 가장 똑똑한 영화배우도 10인에 뽑혔다. 에미상을 3번 수상하고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노미네이트한 제임스 우즈(65)는 IQ가 180. 그는 SAT언어에서 만점을 받고 수학은 779점을 받기도 했으며,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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