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공사에서 운영중인 전국 14개공항에 대한 이용정보를 전문상담원으로부터 안내받을 수 있는‘한국공항공사 컨택센터’를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컨택센터는 고객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던 공항별 ARS안내를 전면 폐지하고 모든 상담안내 업무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와함께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도 상당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전국공항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존 공항별로 운영되었던 상담 전화번호도 전국 단일의 1661-2626번 (이륙이륙)으로 통합해 고객들은 한번의 전화로 항공기 운항정보, 청사시설 위치, 공항까지의 연계교통 등 모든 공항에 대한 표준화되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김포공항에서 운영되던 콜상담 업무를 전국공항을 대상으로 확대하며 연중무휴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인원도 기존 7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상담원들은 공항의 특성상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외국인 고객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컨택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영의 내실을 기함은 물론 최고 수준의 서비스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