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북한이탈주민 초청 안보공연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가 30일 북한의 탈북 실상 및 인권 실태에 대한 북한이탈주민 초청 안보강연을 열었다.

이날 의왕서는 북한이탈주민 김모(41·여)씨를 초청, 지난 8월 직장교육에 참석한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공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탈북자 김모씨는 반갑습니다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북한 노래로 안보강연을 시작했고, 이어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탈북할 수 밖에 없는 현재 북한의 절박한 상황 등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했다.

특히 김씨는 한국에 와서 제일 좋아하는 곡으로 뽑은 ‘아 대한민국’을 직원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부르며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