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3병원' 박근형, 임하룡 명품 조연으로 출연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tvN '제3병원'의 중견 연기파 배우 박근형과 임하룡이 연륜의 명품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다.

'제3병원'에서 박근형과 임하룡은 각각 양의학의 권위자 김하윤 박사와 한방병원장 채인국 원장 역을 맡게 됐다. 연륜의 두 배우는 극중 대립하는 양방과 한방 병원의 수장으로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박근형은 SBS '추적자'에서 재계 거물 서회장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 박근형은 신경외과 의사 김하윤 박사를 맡아 또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김하윤 박사는 양방천재 김두현(김승우)와 한방 천재 김승현(오지호)의 대립 속에 또 다른 갈등 관계를 일으키는 역할이다.


임하룡은 한방병원장 채인국 역을 맡았다. 채인국은 한의악을 경외시 하는 양의사에 대한 반감이 강한 인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의학의 총괄병원장에 오르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친근한 외모 뒤에 야망을 이루기 위해 양한방 협진 병원의 한의사를 이끌며 긴장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과 한의사 김승현이 일고 사랑을 놓고 운명적 대결을 펼친다.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박근형 연기파 배우와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첫 주연을 확정지었다.

'제3병원'은 한방치료는 물론 고난도 뇌수술까지 리얼한 묘사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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