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Inside> 남동발전, 삼천포화력 노후설비교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경남 고성군 삼천포화력본부 대강당에서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삼천포화력 1,2호기 노후설비교체공사를 결산하는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천포화력 1,2호기는 이번 한계수명설비 보강으로 설비신뢰도를 향상시켜 차기 리파워링 전까지 안정적인 발전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불시정지 예방으로 하절기, 동절기 전력피크기간 시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노후설비교체 공사에서 삼천포화력은 통풍설비 교체, 보일러튜브 및 헤더 교체, 전기집진기 1단 추가 증설, 발전기 고정자 재권선 등을 수행하며 약 28년 동안 운영된 여러 한계수명설비 교체를 통해 설계효율 복구 및 6년의 수명연장 효과를 보게 된다.

이번 1,2호기 노후설비교체 공사는 남동발전의 풍부한 발전설비 운영, 정비 경험과 국내 발전설비 시공사(STX중공업, 두산중공업 등)의 기술력이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통해 하절기 전력피크기간 도래 전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쳤다. 100일이 넘는 공사기간동안 안전 무사고 준공을 실현하게 됐다.

장도수 사장은 공사에 참여한 박기환 STX중공업 상무, 남연우 두산중공업 전무, 최영희 KC코트렐 전무, 최명성 원프랜트 대표 등에게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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