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스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추가적인 부양책은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고 회복속도를 높이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향후 몇년간 노동시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높은 실업률과 2% 이하의 인플레이션이 현재 추가 부양책을 주장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증가에 측정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를 바라며 이는 적어도 2차 양적완화(QE2)보다 큰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논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FOMC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또 부양책 필요성을 주장 해 온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은 총재도 의결권도 확보했다.
다만 에반스와 로젠버그 총재는 연준이 매입해야 할 유가증권 규모와 정확한 목표치는 밝히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