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약사 그루넨탈은 입덧 완화제로 판매된 ‘탈리도마이드’ 피해자들에게 오랜 기간 침묵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밝혔다.
탈리도마이드는 50여 개국에서 임신부에게 진정제로 판매됐으나 기형아 출산 부작용으로 1961년 판매 금지됐다.
이 약품을 복용한 임신부들이 출산한 기형아는 전 세계적으로 1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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