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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가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
최근 영국 한 매체가 작은 새끼 가젤이 악어 떼가 포진해 있는 케냐의 마라 강가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장면들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가젤은 특유의 민첩함으로 점프를 하며 입을 쩍 벌리고 있는 악어떼를 피해 마라 강 횡단에 성공했다.
간 큰 가젤 장면을 포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사진작가 조나단 스콧. 그는 인터뷰를 통해서 “당시 엄청난 크기의 악어가 강가에 있었다. 그 당시 그 작은 새끼 톰슨가젤이 강을 건널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보고도 믿지 못할 만큼 기적적인 순간이었음을 밝혔다.
간 큰 가젤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겁을 상실했다”, 내가 가젤이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악어들이 더 놀랐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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