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야산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신원 파악중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창원의 한 야산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전 10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 야산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50대 남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목 주변과 인근의 나뭇가지에서 동일한 끈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원 파악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