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고향 그리워" 부산서 80대 노인 농약 마시고 자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에서 80대 노인이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2일 오전 9시께 부산 동구 초량동 자신의 주택에서 A(83)씨가 농약을 마시고 방바닥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주씨가 평소 북한에 두고온 형제와 고향을 그리워하며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