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SBS '내 사랑 나비부인' 안방극장 합류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연기자 차수연이 SBS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인기가 떨어지던 톱 탤런트 새댁이 시댁식구들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 차수연은 극중 발랄한 성격의 영어교사 목수정 역을 맡았다.

차수연이 연기하는 목수정은 공부에 매진하느라 연애다운 연애를 한번도 못한 인물이다. 설상가상으로 암 수술 후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인생, 두려없이 사랑하고 살자'는 인생의 모토를 가지고 살아간다. 극중 주인공 남나비(염정아)의 시동생이자 김정욱(김성수)의 이복형제로 등장하는 김정현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영화 '화차' '요가학원' '결혼식 후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비롭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 차수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쾌활한 인물로 변신한다. 작품 복귀를 앞두고 차수연은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너무 좋았다. 특히 캐릭터가 그동안 맡지 못했던 밝고 쾌활한 인물이라 욕심이 났다. 작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 사랑 나비부인'은 차수연을 비롯한 염정아, 김영애, 김성수, 박용우, 윤세아, 김정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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