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배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2014년 도로명주소 사용 전면시행을 앞두고 시청에서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시는 책자형 1천부, 소책자형 3천부를 제작, 관내 17개 읍·면·동을 비롯한 관공서에 배포했다.

시가 이번에 제작한 안내도에는 도로명과 도로구간의 기·종점은 물론 건물번호, 기존의 토지지번, 주요건물명, 주요관광지 등을 위성영상과 중첩하여 표기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과 택배, 배달음식점 등 업무상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안내도 배부 및 안내도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도 배부해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면 물류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국가경쟁력이 강화되고 화재, 범죄 등 위기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며 “더욱 편리한 생활을 위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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