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美LACP ‘2011 비전 어워드’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금상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LACP)이 주관하는 ‘2011 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4개국 5500여 개 회사의 정기 발간 보고서를 대상으로 정보접근성∙독창성∙표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1년 웅진코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8개 평가 항목 중 6개(구성력∙독창성∙가독성∙첫인상 ∙재무∙주주를 위한 메시지)에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웅진코웨이는 보고서에 기업의 실제 활동 사진을 주로 게재하고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균형(The balance for a healthy tomorrow)’이라는 메시지를 잘 담아내 “친환경 기업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200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래 매년 웅진코웨이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나아가 가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채널로 보고서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