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0월 강원 ‘강릉 더샵’ 아파트 분양

전가구가 중소형 구성…단지 설계 차별화로 랜드마크 목표

강원 '강릉 더샵'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께 강릉시 입암동 671의 34 일대에 ‘강릉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강릉 더샵은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동, 총 820가구(전용면적 74㎡ 90가구, 84㎡ 730가구) 규모다. 전가구 전용 85㎡ 미만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원주~강릉간 추진 등 개발 호재에 힘입어 지난 2년간 공시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활황세다.

포스코건설은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서 커뮤니티 시설까지 특화된 설계를 통해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우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컬러·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릉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독서실과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도서관·카페, 코인세탁실 등이 설치된다. 40%가 넘는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공간도 들어선다.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과 출입카드로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