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외국인’ 코스피, 상승반전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장 중 1890선이 무너진 코스피가 상승 반전 후 1910선 회복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한 게 컸다.

3일 오전 11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45포인트(0.39%) 오른 1912.5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순매도에서 나선 외국인은 순매수로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43억원, 29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만이 1462억원 순매도 중이다. 단, 프로그램 매매는 1836억원 매도 우위로 여전히 지수에 부담이다.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120만원 수성이 불안했던 삼성전자가 0.57%로 낙폭을 줄인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대 급등 중이며 음식료품,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1% 오름세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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