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각 분야 그린리더들의 활동 및 교육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녹색생활 실천과 그린홈컨설턴트, 기후·에너지 강사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2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과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기후·에너지 강사 부문에 ‘2012 찾아가는 기후학교-쓰레기 다이어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출전,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시민기후강사 박영미(46·별양동)씨는 센터는 동영상과 연상퀴즈, 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재활용 이전에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아보게 하는 등 단순한 지식전달형 수업이 아닌 생각하게 하는 수업을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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