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주서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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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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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지속가능한 관광’ ‘녹색관광’을 주제로 한 제 90차 OECD 관광위원회 국제회의가 오는 24일~26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OECD 관광위원회는 경제개발 수단의 하나로 관광을 활용하고자 1948년 창설됐다. 매년 2차례 열리며 지난 4월에는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번회의에는 이브 레템 OECD 부사무총장, 이사벨 힐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OECD 주요 인사를 비롯해 40여 개국 관광정책 고위 관료 15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2012년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지역 녹색 관광의 메카인 무주에서 국제 관광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 덕유산과 머루 와인동굴, 전주 한옥마을, 새만금 간척지 등에서 특별관광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개최로 지난 2010년 T.20 관광장관회의, 지난해 UNWTO 총회 등 국제기구 관광 분야 국제회의를 최근 해마다 개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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