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고졸 인턴·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근무한 고졸 청턴인턴 12명과 기존 무기계약 직원 13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고졸인턴 채용규모는 신입사원(34명)의 35%로서 회계, 디자인 등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필기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관련부서 배치를 통한 근무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전원 채용하게 됐다.

이번에 채용되는 고졸사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관련부서에 근무하게 되며 공사 근무경력을 대학졸업 학력과 동등하게 인정해 승진 등에 차별없이 대우한다.

전대천 사장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열린 채용으로 학력 차별을 없애고,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해 공정사회 구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학력, 성별, 나이 등에 따른 불평등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함으로써 조직의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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