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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경찰서) |
광명경찰서는 “지난1일 밤 11시38분께 택시기사로부터 도덕산 등산로 입구에 내린 손님이 자살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즉시 현장에 출동, 도덕산 중턱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이모(63)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밤 중 등산로에서 내린 손님이 택시기사에게 가족의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그동안 고마웠다’라고 문자메세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는 것.
당시 신고를 받은 하안지구대 순찰2팀 경사 서득보와 순경 김원하는 자살의심자를 찾기 위해 관내 순찰차 5대와 형사기동대, 112타격대, 실종팀 등 경찰관 40여명을 총 출동, 자살기도자를 수색해 2시간여 만에 산 중턱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이씨를 발견,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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