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회는 부평여성문화회관에서 한국어 강습을 진행했거나 한국어 교육을 받는 중국, 필리핀 국적 다문화 이주여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2014년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때 우리나라를 찾는 선수와 여행객들에게 통역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적 인천지사 관계자는 "다문화 봉사회는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는 한적의 지향점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향후 봉사조직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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