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김가은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전격 캐스팅 됐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안하무인 톱 탤런트가 몰락하게 되면서 남편 없는 시댁에서 가족이 되어 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김가은은 작품에 구심점이 되는 가족의 달콤살벌 막내딸 살구 역을 맡았다.
전작 '브레인'에서 신하균의 여동생으로 출연한 김가은은 이번 작품에서 천진난만한 여고생 역할을 맡았다. 김가은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 드라마인 만큼 호흡조절과 함께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며 "'브레인'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데뷔한 김가은은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스타일' '자이언트' '닥터챔프' '왓츠 업'에 출연했다. 10월 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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