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올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채 마감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자거래보다 58센트(0.6%) 상승한 배럴당 97.0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는 노동절 휴일로 이뤄지지 않았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영국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일보다 1.21달러(1.1%) 오른 배럴당 115.78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중국이 지난달 제조업 지표가 위축세를 보인 상황에서 중앙은행들이 추가 부양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