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수급주체 매매 공방…약보합세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코스피가 주도권을 쥔 수급주체가 부재한 상황이 전개되며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4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1912.20을 기록 중이며 1포인트 이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8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249억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240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7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총 7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3%), 서비스업(1.09%), 운수창고(1.08%)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운송장비(0.85%), 전기가스업(0.82%), 철강금속(0.7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NHN이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등이 1% 내외에서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2.71%), 기아차(2.25%), 한국전력(1.63%) 등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