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람회 대통령상' 김현진·윤선욱·유면옥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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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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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5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남 명지초등학교 5학년 김현진·윤선욱군과 서울 양동중 유면옥 교감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학생부 수상자인 김군과 윤군은 ‘백제의 미소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를 주제로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미소가 빛의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점을 탐구했다.

유 교감은 이리응애(Phytoseiidae)를 분류해 국내 49종의 이리응애과 가운데 15종이 한국 고유종임을 밝혀 일반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또 한국 미기록종 1종과 세계 1신종도 추가로 밝혀냈다.

국무총리상은 ‘전통 채색화의 보존성을 높이는 방법’을 규명한 대구 천내초 등학교 5학년 서정민·하지원양과 ‘고리자석의 낙하운동 분석을 통한 금속 전기저항의 측정’을 연구한 대전 외삼중학교 정점순 교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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