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장애인올림픽 탁구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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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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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4일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남자탁구 단식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금메달리스트 김영건 선수에게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올림픽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정과 도전에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며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시 이룬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또 은메달을 딴 김경묵 선수에게 “대한민국 탁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면서 “6회 연속 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축하했다.

이어 첫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쥔 손병준 선수에게 “탁월한 기량과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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