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하철 종착역인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송도랜드마크시티까지 0.82km 구간에 대한 연장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국비 780억원, 시비 520억원 등 총 1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준공한다.
현재 기본·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13년 6월 실시설계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공사 착수 시기는 송도랜드마크시티 추진계획이 확정되면 그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도시철도본부의 한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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