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특별방범 비상근무 돌입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묻지마 범죄, 부녀자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한달 동안 특별방범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 36곳, 성폭력 특별 관리구역 3곳, 재건축 지역 10곳 등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치안 정밀진단과 성폭력 우범자 신상공개 대상자 400명에 대한 일제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방범근무에 동원되는 경찰관은 방범시설이 취약한 서민주택 밀집지역이나 버스터미널, 전절역 등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정된 경찰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를 비롯한 민간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강화하고 흉기소지자 색출을 위한 불심검문도 병행하게 된다.

인천청 전체 외근 형사를 범죄취약지역에 투입해 순찰과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상시 무전기 청취, 성폭력 등 강력범죄 발생초기 현장에 강력팀 형사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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