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간 박명수 "죠스바가 레전드네"

시대를 앞서간 박명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박명수가 3년 전 디자인했던 상어 옷이 '시대를 앞서 간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재평가가 필요한 박명수의 패션감각'이라는 제목으로 캡처된 자료화면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의류 디자인에 도전했을 때와 한 외국 패션쇼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명수는 3년 전 무한도전에서 '프로젝트 런어웨이' 미션을 수행하며 스티로폼으로 된 상어 옷을 디자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멤버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으며, 모델 또한 상어 룩을 입으며 민망해했다.

 

3년이 지난 8월 7일 알타로마 알타로타 패션위크에서는 디자이너 지아니 모랄로가 디자인한 상어 옷이 등장했고, 이는 과거 박명수가 디자인한 '상어 룩'과 흡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는 위대하다", "박명수 안목이 뛰어나네", “역시 박명수는 외계인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