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뷰‘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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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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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옵티머스 뷰’(현지모델명 인튜이션)를 6일 (현지시간)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해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의 5인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옵티머스 뷰를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되는 옵티머스 뷰는 ‘인튜이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버라이즌 홈페이지를 통해 6일(현지시간) 선판매 되고 오는 10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튜이션이라는 명칭은 ’Q메모‘ 등 기능을 통해 생각을 직관적으로 담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명명됐다.

LG전자는 ‘인튜이션’을 통해 현지 시장 요구를 반영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용도가 높은 북미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LG 태그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LG 태그 플러스 기능은 태그 스티커에 휴대폰을 올려두는 동작만으로 수면, 자동차, 오피스 등의 다양한 생활환경 모드로 자동변경이 가능한 기능이다.

‘인튜이션’의 국내 제품인 옵티머스 뷰는 지난 3월 국내 출시 후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LG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았다.

4:3 비율의 5인치 대화면 고화질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가독성이 뛰어나며 ‘Q메모’기능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나 제품 상단의 버튼 하나로 메모가 가능하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인튜이션’의 뛰어난 가독성과 혁신적인 ‘Q메모’ 기능으로 합리적인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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