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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발목 부상(사진=기성용 트위터) |
구자철 선수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공식홈페이지에 “구자철이 지난 2일 열렸던 샬케04와의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수술하면 3개월이 소요되며, 재활치료를 할 경우 최소 6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철의 에이전트는 “구자철이 적어도 한 달 반 정도는 경기할 수 없어 대표팀 합류는 불가능해 대한축구협회에도 부상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강희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비자 문제로 추가 발탁은 없다”며 “올림픽이 끝나 미드필더진에 대체 자원이 많다”고 밝혔다. “이근호가 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고, 이청용도 복귀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의 위치에 따라 전술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구자철 발목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발목 부상 걱정된다”, “빨리 회복하길”, “구자철 없는 대표팀 과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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