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태풍 피해주민 성금 5억원 기탁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KB금융그룹은 태풍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이재민 등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과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임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원활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B금융은 태풍 피해 고객의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를 통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이자납입 유예, 신용카드 대금 할부 전환, 수수료 할인 등 특별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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