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광군 태풍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억 전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은 5일 영광군청(군수 정기호)에서 태풍 덴빈(제14호)과 볼라벤(제15호) 으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1억원을 영광군에 전달했다.

지난 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광군 피해상황을 접한 한수원 김균섭 사장은 영광원전 관계자를 보내 정기호 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영광군 관계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한 소성수 경영지원처장은 “한수원은 이 지역에서 20년 이상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해 온 주민의 기업”이라면서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해 영광원자력 2000여 임직원들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공휴일을 쪼개 연간 봉사활동시간 14만 시간에 10만 시간을 더한다는 ‘사회봉사 10만시간 플러스’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으며, 집중적인 태풍피해 복구활동 등을 통해 9월 중순경에는 약속한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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