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제주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총 22개 지역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를 본 광주광역시 남구와 전북 남원시ㆍ정읍시ㆍ완주군ㆍ고창군ㆍ부안군, 전남 순천시ㆍ나주시ㆍ곡성군ㆍ보성군ㆍ장성군ㆍ무안군, 제주특별자치도 등 13곳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전남 해남군ㆍ장흥군ㆍ강진군ㆍ영광군ㆍ신안군ㆍ고흥군ㆍ영암군ㆍ완도군ㆍ진도군 등 9개 지역에서 이날 13곳이 추가로 선포됨에 따라 22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행안부는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조사를 계속해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추가로 나타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ㆍ군ㆍ구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총 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해당 시ㆍ군ㆍ구는 복구 사업 추진에 따른 지방비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