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 홍콩배우 임달화, 11일 내한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홍콩 배우 임달화가 한국을 방문한다.

11일 오후 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임달화는 2박3일 동안 한국에 머문다. 임달화는 12일 영화 '나이트폴'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한국관객과 만난다.

영화 '나이트폴'은 강력계 형사와 살인 용의자가 팽팽한 대결을 벌이는 하드보일드 슬리러다. 임달화는 사건에 집착하는 베테랑 형사로 출연한다. 중국의 국민배우 장가휘가 상대역으로 나온다.

이번 내한에 임달화는 부인 기기가 함께 온다. 부인 기기 역시 홍콩배우로 고 장국영과 영화 '유성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부인에 대한 애정이 지극한 임달화는 종종 한국에 들려 한강 데이트를 즐긴다고 한다. 임달화는 "한국에 종종 들리며 1990년대에는 한글레슨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나이트폴'은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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