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품평회는 구제역 발생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2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는 관내 농가 40여곳에서 참가한 젖소 80여마리를 대상으로 24마리를 추려, 이중 그랜드 챔피온과 준그랜드 챔피온 등 등위 8개를 결정한다.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검정사업을 통해 젖소의 형질을 개량한 결과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전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며 “매년 품평회를 개최해 농가별 젖소 비교는 물론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 좋은 우유의 생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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