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태풍 피해지역에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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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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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품·담요·쌀 등 기초생필품 19종 담겨

포스코건설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라도 16개 시·군에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를 지난 5일 지원했다. 사진은 차량에 실린 긴급구호세트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 16개 시·군에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를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긴급구호키트에는 이재민에게 필요한 의약품·담요·쌀 등 기초 생필품 19종이 담겼다. 지난 6월 포스코건설·포스코 R&D센터·포스코에너지·송도SE 및 협력업체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과 재해구호협회가 함께 제작했다.

신지원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기사는 “포스코패밀리의 긴급구호키트가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패밀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해 국내와 인도네시아·중국·인도·캄보디아 등 재해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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