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국토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다. 주제는 ‘새로운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는 북극해에 대한 종합적인 국가전략과 정책방향’이다.
국토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원양산업협회 등 국내 해양·극지 관계기관에서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북극해 정책과 우리나라의 북극해 정책 추진 기본 방안, 북극해 진출을 위한 과학기술 진흥 방안, 북극권 수산자원 개발방안 등 분야별 발표가 이어진다. 김성진 한경대 총장 주재로 북극해 진출전략에 대한 전문가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우리나라 북극해정책은 2002년 북극 다산 과학기지를 개설한 이래 10년 간 연구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져왔다”며 “이제는 국익 관점에서 북극정책을 추진하고 북극해 연안국인 미국·러시아·캐나다·노르웨이·덴마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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