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익 창출 위한 북극해 진출 나선다

  • 국토부, 북극해 전략 수립 포럼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7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차 북극해 전략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토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다. 주제는 ‘새로운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는 북극해에 대한 종합적인 국가전략과 정책방향’이다.

국토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원양산업협회 등 국내 해양·극지 관계기관에서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북극해 정책과 우리나라의 북극해 정책 추진 기본 방안, 북극해 진출을 위한 과학기술 진흥 방안, 북극권 수산자원 개발방안 등 분야별 발표가 이어진다. 김성진 한경대 총장 주재로 북극해 진출전략에 대한 전문가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우리나라 북극해정책은 2002년 북극 다산 과학기지를 개설한 이래 10년 간 연구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져왔다”며 “이제는 국익 관점에서 북극정책을 추진하고 북극해 연안국인 미국·러시아·캐나다·노르웨이·덴마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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