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ECB의 기준금리 동결은 유로존의 물가상승을 우려한 결정인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전달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은 7월의 2.4%보다 높은 2.6%를 기록하며 ECB의 관리 목표 상한선인 2.0%을 넘어섰었다.
그러나 이날 ECB의 기준금리 동결은 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 위기국의 무제한 채권매입을 결정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지난해 말 취임 후 11~12월 사이 기준 금리를 0.25%씩 두 차례 인하시킨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