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 7일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열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가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 보급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7일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의 안전수칙을 노랫말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재난 대응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 출전 팀들은 자치구별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들로 이날 오전에는 초등부 21팀, 오후에는 유치부 22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초등부와 유치부 각 1팀에게 대상이 수여되고, 대상을 수상한 팀의 지도교사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우수상 4팀은 서울시 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이날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초등부, 유치부) 오는 10월12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릴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조성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나아가 사회에서 안전리더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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