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실적 모멘텀 기대감에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GS건설이 수주잔고 건전성 회복과 실적 모멘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GS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6%(2600원) 오른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다이와, 하나대투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해외수주 3조7000원을 달성했다”며 “베네주엘라 가스 프로젝트(10억달러)를 수의계약 진행 중이고, 모로코 사피 발전소(20억달러), 터키, 태국, 오만 및 카타르의 정유플랜트(각 10억달러 내외), 카자흐스탄 석유화학 콤플렉스(20억달러) 등 경쟁 중인 프로젝트들 다수 존재해 올해 수주 추정치 6조7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이집트 ERC 정유공장이 착공에 들어간 상황이며, 호치민 도시철도 PJ(4749억원) 또한 착공에 들어가 수주잔고의 건전성이 회복 중”이라며 “베트남 정유공장 PJ의 경우 내년 상반기 경 착공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실적 모멘텀은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올해 하반기 회복되기 시작해 내년에는 빠른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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